평균 체온이 38~39도인 반려동물들은 발바닥에만 땀샘이 있어 스스로 체온조절이 어려워 더운 여름에는 체온을 낮춰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런 특성의 반려동물에게 최적인 쿨매트를 추천한다. 특히 파미야 아이스 쿨매트는 냉기 유지 시간이 최대 15시간이며, 에어 루트 구조로 설계된 받침대가 냉기 유실을 막아 오랜 시간 냉기가 지속될 수 있다.

여름철에도 강아지 산책은 필수이지만 지금처럼 햇빛이 강한 낮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햇빛으로 데워진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나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서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그렇기에 낮보다는 저녁 시간대 산책을 추천하며, 강아지의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챙겨야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우거진 수풀이나 잔디가 많으니 진드기와 같은 외부 기생충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매년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휴양을 떠나게 되는데, 최근에는 많은 반려 가족들이 바다나 계곡뿐 아니라 반려견 동반 휴가지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수영을 즐기기도 하는데, 강아지와 함께 물놀이 시에는 강아지가 다치지 않도록 안전장비나 수영용품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더운 여름에는 더위에 지쳐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강아지들도 많다. 뜨거운 더위에 쉽게 지치는 사람들이 보양식을 먹듯, 강아지에게도 보양식이 필요하다. 강아지의 스테미나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북어, 황태, 달걀, 닭고기, 단호박 등이 있으며, 이때 음수량을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보양식과 함께 강아지의 여름철 면역 건강을 위해 영양제도 급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날이 더워질수록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항상 여러 장소에 신선한 물을 두어서 고양이가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시원하고 깨끗하게 마실 수 있도록 물그릇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고양이도 사람처럼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이 사라진다. 고양이의 입맛을 돋우면서도 영양소와 수분을 보충 할 수 있는 보양식이 필요하며,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포함된 보양식을 추천한다.

고양이 털은 여름에 훨씬 더 많이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름을 나기 위해 겉털만 남기고 속털이 빠지는 털갈이일 가능성이 크다.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여름에 털을 깎아 주는 것이 시원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당한 빗질을 통해 털 관리를 해주는 건 어떨까?

고양이는 하루 중 가장 더울 때 자는 것을 선택하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과 같이 서늘한 시간에 활동을 한다. 특히 여름 동안에는 고양이가 타일 바닥이나 욕실 바닥 같은 차가운 표면에 배를 대고 열을 식히는데, 더운 시간 낮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쿨매트나 대리석 같은 시원한 표면을 제공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